1859년 다윈은 생명이 우연하게 만들어졌다는 가설을 내세웠는데, 물속에서 오랜 시간 흐름에 우연히 결합하여 단세포가 만들어 졌고, 이어 점차 진화해서 고등 생물로 발전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새로운 종의 탄생 기원으로 오늘날의 인간으로 진화하였다는 가설이다. 하지만 진화의 법칙을 입증할 만한 어떤 증거도 오늘날까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생의 기원 :
1953년 미국 시카고 대학의 대학원생 밀러는 생의 기원을 입증하기 위해 유리관 속에 물, 암모니아 가스, 메탄가스 등을 넣고, 일주일 동안 전기를 가하였더니 소량의 아미노산이 검출되었다. 이 아미노산들이 다시 결합하여 단백질을 이룬다.
문제는 1994년 스페인 세계학술대회에서 밀러의 실험은 의미가 없다는 주장이 강력히 제기되었다. 그 이유는 태초에 대기가 암모니아 가스로 뒤덮이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생명체는 단순한 아미노산이 아니라 처음부터 번식능력을 가지고 만들어 져야 했다. 그렇지 않고서는 다음 세대로 번식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밀러의 실험은 타당성이 없었다.
화석의 증거 :
시조새나 기타 화석의 흔적도 모두 진화론을 부정하고 있다. 화석들을 살펴보면 짧은 시기에 다양한 생물들이 돌연히 등장하였는데, 화석 층에 거의 대부분의 종들이 한꺼번에 출현했기 때문이다.
![]() |
사진 = 타임 표지 |
캄브리아기는 지구의 지사를 구성하는 11기 중에서 고생대 최초의 기이고, 이 시기에 엄청나게 다양한 생물의 종이 생겨난다. 시생대에서 원생대까지 단지 벌레모양의 몇 종류 동식물만이 존재한다.
그러다가 캄브리아기에서는 오늘날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이 동시에 출현한다는 사실을 진화론자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어서 이를 ‘캄브리아기의 대폭발’이라고 부른다.
1995년 12월 캄브리아기에 대한 기사가 타임(Time) 지에 실렸다. 캄브리아기 밑 지층에는 생물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고, 지층 위로는 거의 모든 종들이 갑자기 출현한 부분에 대해 의문점을 지적했다.
진화론이란 조금씩 단계를 거치는 것이 진화의 과정이지만 실제적으로는 이와는 많이 다르다. 사실이 아닌 것을 설명하려니 당연히 새로운 가정이 필요했던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1968년 6월 미국 유타주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삼엽층과 사람의 샌들자국이 함께 발견되었다는 점에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다.
네안데르탈인 :
‘인류’가 탄생한 것은 구석기시대 오스트랄로피테쿠스라는 화석인류가 등장한 것이 시초다. 이어 '손을 쓰는 사람’이라는 뜻의 호모하빌리스가 등장하고, 이후 ‘서 있는 사람’이라는 뜻의 네안데르탈인이 등장한 뒤 현재 인류가 나타난다.
‘슬기로운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호모사피엔스와 크로마뇽인은 네안데르탈인 이후에 등장한다. 네안데르탈인은 1856년 독일 뒤셀도르프 근처 네안데르 골짜기에서 시작된다.
당시 채석장 일꾼들이 암반에서 사람 뼈 몇 개를 발견하였는데, 이를 수학교사 J C 풀로트에게 가져다 줬다. 그 결과 이 뼈가 사람과 유인원의 뼈가 아니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2012년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페인, 영국, 호주 과학자들은 네안데르탈인이 도구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식물성 먹거리를 조리해 먹었으며, 일부 식물을 약용으로까지 이용했다고 밝혔다.
그 증거로 네안데르탈인의 치아에서 아줄렌(azulene)과 쿠마린(coumarin) 성분이 발견되었는데, 카모마일에 함유된 아줄렌은 염증 완화, 신선초에 함유된 쿠마린은 혈액 응고 방지 효능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한편 네안데르탈인은 약 50만년 전 유럽, 중동, 서아시아에 살기 시작한 인종으로 도구를 사용하였고, 무리 지어 살았다. 하지만 아시아에서는 5만 년 전, 유럽에서는 약 3만 년 전에 멸종해 버렸다.
네안데르탈인의 멸종에 대해서는 호모사피엔스가 이주하면서 동시대에 살던 네안데르탈인을 몰아내 결국 멸종되었으며, 또 네안데르탈인과 호모사피엔스가 종이 달라 번식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정설로 되어 있다.
그러나 2014년 1월 과학 잡지인 ‘사이언스’와 ‘네이처’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럽과 중동에서 함께 살았으며 "현생인류가 네안데르탈인과 짝짓기를 하면서 피부와 머리카락 색깔 유전자 덕분에 아시아와 유럽 기후에 적응하며 대륙으로 퍼져 나갔을 것 같다”고 새로운 가설을 내세웠다.
화석의 조작 :
![]() |
사진 = 타임 표지 |
1994년 3월 타임(Time) 지 기사를 보면 보울(Boule)은 네안데르탈인은 원숭이처럼 발로 물건을 쥘 수 있었고, 척추를 곱게 펴지는 못했다. 원숭이처럼 턱이 앞으로 돌출되어 있었기 때문에 인간과 원숭이의 중간 정도라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1957년 과학자들이 화석을 다시 재조사해보니 보울(Boule)이 주장한 정반대의 결과였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2010년 3월 타임(Time) 지에서 필트다운(인간과 원숭이 사이의 잃어버린 고리)인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1912년 영국에서 발견된 필트다운인으로 인해 많은 과학자들은 마침내 인류의 진화의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했다고 믿었다.
하지만 40년이 지난 1953년에 고의적인 사기로 판명되었다. 사람의 두개골에 오랑우탄의 아래턱뼈를 끼워 조작한 것이다.
![]() |
사진 = 위키피디아 |
헤겔의 배아 그림 조작도 유명하다. 자궁에서 모든 생물들은 물고기와 같은 아가미를 가지고, 원숭이와 같은 꼬리를 갖는 등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람으로 형성되는 식의 논리이다.
결과적으로 자신의 ‘배아 발생도’에 대해 다른 과학자들로부터 맹렬한 비판을 받아 최종적으로 그 자신도 날조했음을 일부 인정을 했다.
이와 같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까지도 이 이론이 생명의 기원을 설명하는 절대적인 진리로 생물(과학) 교과서에 버젓이 실려 있다.
진화론은 아직까지 증명된 사실은 없으면서 학생들에게 교육되고 있으며, 비논리적인 진화론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수많은 날조가 이루어 졌고, 현재까지 낡은 교과서로 교육되고 있다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이 같은 과오는 과거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있다는 지구중심설’의 주장과 다를 바 없다.
새로운 종 :
2004년 2월 주간동아에서 네안데르탈인은 인간 조상 아니다라는 기사를 실었는데, 일부 내용을 발췌하면, 네안데르탈인의 뼈에서 추출한 미토콘드리아 유전자가 인간과 다르다는 과학적 사실과 1997년 뮌헨대학 연구진은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를 비교한 결과 구조가 상이하다고 발표되었다.
또 2000년 3월 영국 그래스고우 대학의 윌리엄 구드윈 박사는 네안데르탈인 유아의 갈비뼈에서 추출한 DNA가 현 인류의 DNA와 연결점이 없다는 것이다.
2014년 1월 경향신문에 실린 기사에서 현생인류(호모사피엔스)의 몸에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가 1~3%의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진화론의 연결점을 입증할 수는 없다.
스티브 마이어 박사 등은 캄브리아 폭발은 생물의 정보량에서 특별한 복잡성이 급증한 사건으로서 지적 설계자(ID론)가 관여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최상의 설명이라고 주장했다.
![]() |
사진 = 위키피디아 |
최초로 DNA 를 발견한 크릭은 먼 옛날 외계인들이 고도의 과학기술을 이용해 생명을 창조하였다는 가설을 주장해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모든 생명체는 DNA 를 가지고 있고, 각 종의 DNA 간에는 상호 연속성이 없다. 즉, 생명체의 모든 종들은 하나의 뿌리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독립된 다른 것이다. 미생물, 꽃, 물고기, 고양이, 새, 인간에 이르기까지 모두 유전자에 따라 구성된다.
새의 깃털 색이나 사랑을 구하는 행동, 또는 물고기들의 다양하고 환상적인 모양이나 긴 코를 가진 코끼리, 멋진 뿔을 가진 사슴 등 이 모든 것들이 진화론만으로 가능할까? 동물들의 신체적 욕구에 따라 번식하며 종이 보존되는 것이므로 진화론으로는 불가능하다.
생물교과서 개정 :
![]() |
사진 =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 |
미국 오하이오 주를 비롯한 6개 주에서는 진화론과 지적 설계론(ID론)을 동등하게 가르치는 교육과정을 실행하고 있으며, 다른 31개 주에서도 진화론의 대안에 관한 논쟁이 진행되고 있다.
캐나다의 중등생물 교과서에는 신에 의한 창조설, 외계인 창조설이 새로이 게재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진화론은 하나의 가설일 뿐이기에 이제는 진화론과 창조론 및 지적설계론 등 교과서 개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국내 중고교 중 과학 교과서에 새로운 이론을 다루기를 원하는 학생은 약 55%에 이르고, 73%에 달하는 고교 생물교사의 수업 시간에 진화론의 한계와 다른 대안들에 관해 설명이 필요하다는 점에 찬성하고 있다.
물론 55% 교사들은 진화론과 다른 대안들이 교과서에 게재되기를 바라고 있다.
'사이언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뇌의 퇴화는 막을 수 없는가? (0) | 2017.05.20 |
---|---|
만약, 지구에 운석이 떨어진다면 (0) | 2017.03.06 |
전기장이 피부를 젊게 하다. (0) | 2016.12.19 |
불로불사의 비밀 : 텔로미어 (0) | 2016.12.19 |
혈액검사는 미래의 자살기도를 나타내는 생체 표지자를 밝히다. (0) | 2016.12.19 |
WRITTEN BY
- 코코넛 팜스
과학 오피니언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