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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3명 중 1명이 우울증상을 보이고 이 중 20%는 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상태다. 또 4명 중 1명은 최근 2주 동안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지난 뉴스 기사로 보도된 적이 있다.
그 이유를 “학업성적에 대한 낮은 만족도가 우울증의 최대 원인으로 분석되었다”며 “발생 빈도는 상대적으로 진학률이 낮은 농촌보다 도시 쪽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청소년 우울증은 이미 전국적인 현상이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성적 압박·가정불화 등 스트레스 극한 결정과 현실에 대한 반항 심리도 작용되어 우울증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2005년 8월2일 언론보도에는 그야말로 ‘우울한’ 소식이 기사화되었다.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조맹제 교수팀이 도시전체를 대상으로 경기도 부천시 거주 전체 중고생 7만1102명 중 2203명을 무작위 추출해 실시한 정신건강 관련 조사를 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고교생 절반이 우울증 등에 관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산만함과 집중력 저하, 충동, 자존감 저하, 불안감 등 다양한 정신과적 문제가 인터넷 중독과 연관되며, 특히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된 적이 있다. 우울증 환자는 의욕과 흥미가 떨어져 일상적인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일시적인 무기력과 우울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훌륭한 도구가 된다. 어떻게 보면 단순 인터넷 중독으로 보일 수 있지만 엄연히 우울증 환자인 것이다.
게임중독 사례를 살펴보면 2012년 11월 26세 한 여성은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아 비닐봉지에 밀봉해 화단에 버렸는데, 게임 중독이 된 사연을 들어보면 아버지는 간암에 죽고,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대신해 공장에 나가 겨우 생계를 꾸렸다는 것, 게임만 한다는 어머니의 꾸지람에 격분하여 살해한 사건도 있고, 게임에 미친 중학생이 동생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도 있다.
중학교 3학년인 임00은 초등 6학년 때 미국에 해외 어학연수를 떠났고, 게임중독 증세가 나타난 건 귀국 후 중학교에 들어갔을 때부터였는데, 어머니가 잔소리를 할 때마다 임00은 책 대신 RPG라는 ‘메이플스토리’에 접속해서 스트레스를 풀기 했다는 것이다.
게임 때문에 학교에 지각하는 날이 많은가 하면 심지어 주말에는 먹지도, 씻지도 않고 게임만 했단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오락기를 끼고 살던 아이에게 처음에는 타이르다가 화가 날 때는 매도 들었지만 게임에 대한 집착은 사라지기는커녕 더욱 심해졌는데, 폭력적인 게임을 즐기던 아들은 실제 성격까지 공격적으로 변했다고 한다.
“게임을 못하게 하면 아버지와 생까겠다(무시하겠다)”며 험한 말을 하는가 하면 죽어버리겠다며 자해를 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어릴 때는 제 눈치라도 보던 놈이 크니까 반항을 하더군요. 이제 저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게임 때문에 자식과 싸우는 부모 마음은 누구나 똑같을 겁니다.”
초등 1학년 김00의 사례도 이와 비슷하다. 학교에선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평범한 아이였지만 여동생이 태어나면서 부모의 관심이 여동생에게 쏠리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졌고, 김00은 컴퓨터를 가까이하게 됐다는 것, 가족들도 게임이 머리 회전에 좋다는 말만 믿고 크게 걱정하지 않았지만 어느덧 하루 12시간씩 게임을 하기 시작했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폭력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날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게임중독에 빠지기 쉬운 아이들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앓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고, “책상 앞에는 10분도 못 앉아 있는 아이들이지만 단순한 방식으로, 수동적으로 집중만 하면 되는 게임에는 오히려 과잉 몰입하기가 쉽다”는 것이다.
게임중독 증상은 “호기심단계->대리만족단계->현실도피단계”로 이어지는데, 게임중독 대처법은 무엇일까?
서울시 “아이윌센터“ 게임중독 단계별 증세 및 부모대처법 자료에 따르면 게임을 무조건 못하게 막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의 공감대를 키우는 게 중요하며 많은 대화를 유도하는 것, 아이들의 주 관심이 게임이니 처음에 게임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유도하여 스스로 게임을 자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 가정에서 대화로 해결이 어려울 경우 전문상담의를 찾아 근본적인 문제를 찾는 것, 만약 현실과 게임 세계를 구분 못할 정도의 단계라면 입원 등을 통한 격리 치료가 필요하단다.
게임 중독이 되면 자율적으로 조절하는 능력이 되지 않으므로 패스워드 같은 장치를 해두어 물리적으로 밤 시간에만 pc를 하지 못하게 하거나 주말의 경우 주어진 시간에만 pc사용을 허가하는 방법이 있고, 유일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게임이 아님을 알려줄 필요가 있을 것인데, 취미생활을 갖게 하거나 여가생활이나, 부모님과 할 수 있는 놀이를 갖는 것도 좋을 방법인 듯하다.
적당한 취미나 운동은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고, 각종 성인병 예방, 골격 교정효과, 소화능력 증진, 스트레스 해소, 일상생활 자신감 회복해 주어 게임중독 예방에 효과가 있다.
그 이유를 “학업성적에 대한 낮은 만족도가 우울증의 최대 원인으로 분석되었다”며 “발생 빈도는 상대적으로 진학률이 낮은 농촌보다 도시 쪽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청소년 우울증은 이미 전국적인 현상이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성적 압박·가정불화 등 스트레스 극한 결정과 현실에 대한 반항 심리도 작용되어 우울증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2005년 8월2일 언론보도에는 그야말로 ‘우울한’ 소식이 기사화되었다.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조맹제 교수팀이 도시전체를 대상으로 경기도 부천시 거주 전체 중고생 7만1102명 중 2203명을 무작위 추출해 실시한 정신건강 관련 조사를 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고교생 절반이 우울증 등에 관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산만함과 집중력 저하, 충동, 자존감 저하, 불안감 등 다양한 정신과적 문제가 인터넷 중독과 연관되며, 특히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된 적이 있다. 우울증 환자는 의욕과 흥미가 떨어져 일상적인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일시적인 무기력과 우울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훌륭한 도구가 된다. 어떻게 보면 단순 인터넷 중독으로 보일 수 있지만 엄연히 우울증 환자인 것이다.
게임중독 사례를 살펴보면 2012년 11월 26세 한 여성은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아 비닐봉지에 밀봉해 화단에 버렸는데, 게임 중독이 된 사연을 들어보면 아버지는 간암에 죽고,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대신해 공장에 나가 겨우 생계를 꾸렸다는 것, 게임만 한다는 어머니의 꾸지람에 격분하여 살해한 사건도 있고, 게임에 미친 중학생이 동생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도 있다.
중학교 3학년인 임00은 초등 6학년 때 미국에 해외 어학연수를 떠났고, 게임중독 증세가 나타난 건 귀국 후 중학교에 들어갔을 때부터였는데, 어머니가 잔소리를 할 때마다 임00은 책 대신 RPG라는 ‘메이플스토리’에 접속해서 스트레스를 풀기 했다는 것이다.
게임 때문에 학교에 지각하는 날이 많은가 하면 심지어 주말에는 먹지도, 씻지도 않고 게임만 했단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오락기를 끼고 살던 아이에게 처음에는 타이르다가 화가 날 때는 매도 들었지만 게임에 대한 집착은 사라지기는커녕 더욱 심해졌는데, 폭력적인 게임을 즐기던 아들은 실제 성격까지 공격적으로 변했다고 한다.
“게임을 못하게 하면 아버지와 생까겠다(무시하겠다)”며 험한 말을 하는가 하면 죽어버리겠다며 자해를 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어릴 때는 제 눈치라도 보던 놈이 크니까 반항을 하더군요. 이제 저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게임 때문에 자식과 싸우는 부모 마음은 누구나 똑같을 겁니다.”
초등 1학년 김00의 사례도 이와 비슷하다. 학교에선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평범한 아이였지만 여동생이 태어나면서 부모의 관심이 여동생에게 쏠리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졌고, 김00은 컴퓨터를 가까이하게 됐다는 것, 가족들도 게임이 머리 회전에 좋다는 말만 믿고 크게 걱정하지 않았지만 어느덧 하루 12시간씩 게임을 하기 시작했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폭력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날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게임중독에 빠지기 쉬운 아이들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앓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고, “책상 앞에는 10분도 못 앉아 있는 아이들이지만 단순한 방식으로, 수동적으로 집중만 하면 되는 게임에는 오히려 과잉 몰입하기가 쉽다”는 것이다.
게임중독 증상은 “호기심단계->대리만족단계->현실도피단계”로 이어지는데, 게임중독 대처법은 무엇일까?
서울시 “아이윌센터“ 게임중독 단계별 증세 및 부모대처법 자료에 따르면 게임을 무조건 못하게 막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의 공감대를 키우는 게 중요하며 많은 대화를 유도하는 것, 아이들의 주 관심이 게임이니 처음에 게임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유도하여 스스로 게임을 자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 가정에서 대화로 해결이 어려울 경우 전문상담의를 찾아 근본적인 문제를 찾는 것, 만약 현실과 게임 세계를 구분 못할 정도의 단계라면 입원 등을 통한 격리 치료가 필요하단다.
게임 중독이 되면 자율적으로 조절하는 능력이 되지 않으므로 패스워드 같은 장치를 해두어 물리적으로 밤 시간에만 pc를 하지 못하게 하거나 주말의 경우 주어진 시간에만 pc사용을 허가하는 방법이 있고, 유일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게임이 아님을 알려줄 필요가 있을 것인데, 취미생활을 갖게 하거나 여가생활이나, 부모님과 할 수 있는 놀이를 갖는 것도 좋을 방법인 듯하다.
적당한 취미나 운동은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고, 각종 성인병 예방, 골격 교정효과, 소화능력 증진, 스트레스 해소, 일상생활 자신감 회복해 주어 게임중독 예방에 효과가 있다.
john@coconutpalms.info
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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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코코넛 팜스
과학 오피니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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